청첩장 문구 쓰는 법과 예시 (격식체·캐주얼)
청첩장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부터 격식 있는 문구, 캐주얼한 문구까지 상황별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수정일: 2026.09.10
청첩장은 결혼식을 알리는 첫 인사이자, 신랑·신부 부모님의 이름이 함께 담기는 예의를 갖춘 인쇄물입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청첩장도 널리 쓰이지만, 들어가야 할 핵심 내용과 문구 예절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신랑·신부의 이름과 부모님 성함
- 예식 일시(연월일, 시간)
- 예식장 이름과 정확한 주소, 층·홀 이름
- 연락처(간사·혼주 또는 신랑·신부 직통)
- 교통편 안내(주차, 지하철·버스 노선)
참고 계좌번호는 청첩장 본문에 바로 적기보다, 모바일 청첩장의 별도 버튼이나 요청 시에만 안내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전통적인 청첩장은 "저희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리에 귀한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처럼 정중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가 부모님 성함은 아버지 성함 · 어머니 성함의 장남(또는 차남·장녀 등) 이름 순으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우리, 결혼합니다"처럼 간결하고 친근한 문구로 시작해 신랑·신부가 직접 쓴 짧은 인사말을 덧붙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모바일 청첩장은 격식보다 신랑·신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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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청첩장이라도 전달하는 대상에 따라 방식과 문구 톤을 조금씩 다르게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 대상 | 전달 방식 | 문구 톤 |
|---|---|---|
| 양가 어른·친척 | 종이 청첩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전달 | 격식체, 부모님 성함 명확히 표기 |
| 직장 상사·거래처 | 종이 청첩장 + 모바일 청첩장 병행 | 정중한 격식체 |
| 친한 친구·동기 | 모바일 청첩장으로 충분 | 캐주얼체, 개인 메시지 첨부 |
| 연락이 뜸했던 지인 | 모바일 청첩장 + 짧은 안부 인사 | 안부를 먼저 묻는 완곡한 톤 |
특히 직장 상사나 어른들께 모바일 청첩장만 달랑 전송하면 성의가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문자나 통화로 먼저 소식을 전한 뒤 청첩장 링크를 보내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참고 연락이 뜸했던 지인에게 갑자기 청첩장만 보내면 "청첩장 돌리기"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안부 인사를 먼저 건네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날짜·시간 오탈자 — 인쇄 후 발견되면 정정이 어려우므로, 최종 인쇄 전 양가 부모님과 함께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 주소 표기 누락 — 건물명만 적고 정확한 지번·도로명 주소나 층수를 빠뜨리면 하객이 헤맬 수 있습니다.
- 부모님 성함 순서 오류 — 아버지·어머니 성함 순서, 재혼 가정의 성함 표기는 반드시 양가와 사전에 협의해야 합니다.
- 계좌번호를 본문에 노출 —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배려한다고 계좌번호를 본문에 바로 적으면 다소 노골적으로 보일 수 있어, 모바일 청첩장의 별도 버튼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 모바일 청첩장 링크 오류 — 발송 전 실제 링크가 정상 작동하는지, 지도 연동이 정확한지 반드시 테스트합니다.
Q. 부모님이 재혼·이혼하신 경우 성함은 어떻게 표기하나요?
가정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친권자 성함만 넣거나, 두 분 모두 넣되 순서를 협의해서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청첩장을 모바일로만 보내도 실례가 아닐까요?
최근에는 모바일 청첩장이 보편화되어 실례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다만 가까운 어른들께는 종이 청첩장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Q. 청첩장은 언제까지 보내야 하나요?
예식 4~6주 전에는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참석 여부를 미리 확인할 시간을 드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Q. 청첩장 문구에 신랑·신부 이름을 어느 순서로 적나요?
관례상 신랑 이름을 먼저 적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성별과 관계없이 두 사람이 협의해 순서를 정하기도 합니다.
Q. 청첩장에 오시는 길 안내를 꼭 넣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예식장이라면 넣는 것이 하객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Q. 청첩장 모임(청첩장 돌리기 식사 자리)은 꼭 해야 하나요?
의무는 아니며, 가까운 친구·직장 동료 중심으로 부담 없는 선에서 자율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